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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우연히 3천원을 주고 산 그릇이 25억의 가치의 보물이었다는 운수대통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익명의 한 사람은 안쓰는 물건을 마당 앞에 내놓고 파는 '야드 세일'에서 3천원을 주고 그릇하나를 구입했다.

이후 6년동안 그릇을 거실에 방치해두고 잊고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릇의 가치가 궁금해진 주인은 골동품 감정사를 찾아가 그릇을 감정해달라고 부탁했다.

30억에 낙찰된 그릇

알고보니 그 그릇은 무려 천년 전 중국 송나라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감정사는 말했다. 이와 비슷한 도자기가 이미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전시중이며 환산하기도 힘든 큰 가치를 지닌 물건이라는 것이다.

이후 주인은 경매 업체에 그릇을 내놓았고 입찰 경매에서 해당 그릇은 무려 2백 2십만달러(한화 약 25억원)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