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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생활속 얼음 활용법 6가지


냉동실에 있는 얼음 시원한 음료를 먹을 때만 사용했다면 이제 생활 속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옷이나 머리에 붙은 껌 때기


얼음은 온갖 종류의 표면에서 껌을 떼기에 아주 유용하다. 순식간에 껌을 얼려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옷이나 카페트에 껌이 붙은 경우, 얼음 주머니를 위에 올려 놓고 껌이 딱딱하게 얼게 되면 버터칼로 껌을 긁어서 떼어내면 된다. 머리카락에 붙은 껌도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되는데 미처 떼어내지 못한 부분은 마요네즈나 땅콩 버터와 같이 오일 종류를 이용해 살살 문질러 주고 수건이나 거즈로 닦아내면 더욱 확실하게 제거 될 수 있다.



2. 식은 밥 데울 때


평소 남은 찬밥을 전자레인지에 그냥 데워 먹었다면 이 방법을 써보면 갓 한 밥처럼 즐길 수 있다. 찬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밥 위에 얼음 한 조각을 위와 같이 올려놓는다. 그리고 밥을 데우면 얼음이 녹으면서 밥이 갓 지은 것 처럼 촉촉하게 변한다.


3. 쓴 약 먹을때


대부분 쓴 약을 먹을때 코를 막고 먹거나 참고 먹는다. 어른들은 참고 먹는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쓴 약을 먹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 이 방법을 쓰신다면 아주 유용하다. 바로 혀를 마비 시켜 쓴맛을 못 느끼게 하는 원리인데 혓바닥 위에 얼음을 올리고 조금 뒤 약을 먹으면 쓴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


4. 멍 들었을 때 응급처지


멍은 무딘 힘이 모세 혈관을 통해 피부를 손상시킬 때 발생한다. 이 때 모세 혈관은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어 피부 아래에 소량의 혈액을 방출하는데 타박상의 심각성을 예방하고 줄이려면 부상당한 직후에 얼음을 발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얼음을 피부에 대면 모세 혈관이 닫히므로 여분의 출혈을 막아 줄 수 있다.


5. 가시 뽑아 낼때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잔가시가 박히면 엄청나게 아프기도 하지만 이후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즉시 빼내야 한다. 잔가시를 빼내기 전, 가시가 박힌 주변의 피부에 몇 초간 얼음을 대어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6. 여드름 통증 완화


얼음은 피부의 홍조, 붓기, 잡티 등을 줄이는 데도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여드름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크기가 줄어들면서 피부색이 한결 좋아지게 된다. 수건에 얼음 한두 개를 담아 잠시 동안 얼굴에 대면 통증을 수반하는 여드름의 경우 특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 크기가 작아질 뿐 아니라, 트러블로 인한 통증도 함께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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